주식/내 포트폴리오 / / 2026. 9. 25. 11:31

장기금리 급등에 PFIX·DBMF 일부 익절|방어자산 수익 $1,189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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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포트폴리오의 방어자산인 DBMF와 PFIX 일부를 매도해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거래의 목적은 단순히 수익이 났기 때문에 매도한 것이 아니다.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다시 빠르게 상승하면서 PFIX가 포트폴리오의 금리 쇼크 보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현금으로 이전하는 것이 현재 포트폴리오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1. 이번 매도 내역

종목 매도 수량 매도가 매도금액
DBMF 7주 $32.78 $229.46
PFIX 7주 $55.35 $387.45
PFIX 10주 $57.30 $573.00

이번 매도 총액은 $1,189.91이다.

기존 9월 16일 DBMF·PFIX 일부 매도로 확보했던 $573.54까지 합치면, 최근 방어자산 매도를 통해 확보한 외화 현금 증가분은 총 $1,763.45가 됐다.


2. PFIX는 왜 팔았을까?

PFIX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보유하는 자산이라기보다,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할 때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성 자산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다시 빠르게 상승하면서 PFIX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이번 두 번째 매도가는 $57.30까지 올라왔다.

이런 상황에서 PFIX를 계속 끝까지 들고 가는 것보다, 금리 충격으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현금 또는 다른 자산을 살 수 있는 선택권으로 바꾸는 것이 PFIX를 보유하는 원래 목적에 더 가깝다고 판단했다.

PFIX의 목적은 장기 수익률 극대화가 아니라 금리 쇼크가 발생했을 때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 그때 발생한 수익 일부를 현금이나 다른 자산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다만 PFIX를 모두 정리한 것은 아니다.

기존 256주에서 17주를 매도해 현재는 239주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매입가는 약 $48.7453이다.

미국 장기금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남아 있는 PFIX는 계속해서 포트폴리오의 금리 헤지 역할을 맡는다.


3. DBMF도 일부 매도

DBMF는 주식이나 채권과 다른 흐름을 기대하는 관리선물·추세추종 계열의 분산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DBMF 역시 상승하면서 포트폴리오 내 평가금액이 내가 관리하고 있는 기준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에 따라 DBMF도 7주를 $32.78에 매도해 $229.46을 현금화했다.

매도 후 보유수량은 423주 → 416주로 감소했다. 평균매입가는 약 $30.8577이다.

DBMF 역시 전체를 정리한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의 분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4. 매도 후 방어자산 규모

이번 매도 후 최근 미국 종가와 환율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DBMF와 PFIX의 평가액은 각각 약 1,800만 원 후반대 수준이다.

  • DBMF: 416주
  • PFIX: 239주
  • 최근 관리 참고선: 각각 약 1,850만 원

즉 방어자산을 과도하게 줄인 것이 아니라, 최근 상승으로 늘어난 부분을 일부 현금화한 뒤 다시 관리 범위에 가깝게 맞춘 형태다.


5. 이번 거래에서 중요하게 본 것

이번 거래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PFIX가 많이 올랐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다.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와 레버리지 자산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PFIX가 실제로 상승하면서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완충했다는 점이다.

즉 방어자산이 원래 맡긴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의 일부를 현금으로 옮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식이 방어자산을 단순히 장기간 들고만 있는 것보다 포트폴리오 전체 운영에는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6. 그렇다고 PFIX를 계속 팔지는 않는다

이번 매도로 PFIX와 DBMF를 어느 정도 줄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추가 매도 계획은 없다.

특히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금리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여기서 PFIX를 계속 줄이면 현금은 늘어나겠지만 포트폴리오의 금리 헤지 능력도 같이 감소한다.

현재는 오히려 DBMF와 PFIX는 남은 수량을 유지하고, 새로 확보한 현금을 당분간 보존하는 쪽을 생각하고 있다.


7. 앞으로의 대응

이번 거래로 최근 DBMF·PFIX 일부 매도를 통해 확보한 확정 외화 현금 증가분은 $1,763.45가 됐다.

이 돈을 곧바로 다른 자산에 재투자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나스닥 성장자산과 레버리지 비중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추가로 조정을 받을 경우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선택권이 된다.

  • 미국 장기금리가 안정되는지
  • 나스닥과 반도체가 조정을 받는지
  • 한국 증시 재개 후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변하는지
  • 기존 배당커버드콜 비중이 목표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

이런 조건을 확인한 뒤 현금을 사용할 곳이 실제로 생겼을 때 다시 판단할 예정이다.


8. 정리

이번 거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금리 쇼크에서 PFIX와 DBMF가 만들어준 방어 수익 일부를 현금으로 이전하고, 남은 방어자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에 DBMF 7주와 PFIX 17주를 매도해 $1,189.91을 추가로 확보했다.

방어자산을 없앤 것이 아니라 수익 일부를 현금 선택권으로 바꾸면서도 포트폴리오의 방어 능력은 유지하는 것이 이번 거래의 핵심이다.

당분간은 추가 매매보다는 남아 있는 DBMF·PFIX와 현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음 시장 변화를 지켜볼 생각이다.

※ 본 글은 개인 투자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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